1. 워터존 완전정복 – 물놀이부터 체험까지
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의 워터존은 여름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. 올해는 워터 슬라이드, 물총 존, 버블 풀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수상 놀이시설이 대폭 확대되었습니다.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,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.
워터존에서는 방수팩, 슬리퍼, 수건이 필수이며, 축제장에서 현장 판매도 이루어집니다. 입구 쪽 대형 분수 앞은 사진 촬영 명소로 꼽히며, 오전보다는 햇살이 은은해지는 오후 4시쯤 가장 인생샷이 잘 나옵니다. 짐 보관소는 워터존 옆 텐트 구역에 마련되어 있으며, 귀중품은 가급적 지참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2. 푸드트럭 BEST 추천 메뉴는?
푸드트럭 구역은 충주종합운동장 남쪽 주차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며, 올해 약 50여 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합니다. 타코야끼, 닭강정, 훈제 바비큐, 대왕 핫도그, 와플, 과일 에이드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어 있으며, 가격대는 3,000원~8,000원 수준입니다.
가장 긴 줄이 생기는 트럭은 ‘닭강정 버스’로, 오후 6시 이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. 음식은 대부분 포장 가능한 형태로 제공되며, 메인 공연장 근처와 시민광장에 마련된 식사 테이블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. 채식 식단도 일부 푸드트럭에서 선택 가능합니다.
3. 드론쇼 & 불꽃놀이 명당 포인트
매일 밤 9시 30분,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메인 공연장 상공에서 펼쳐집니다.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 밤은 연출 규모가 커서 많은 관람객이 몰립니다. 드론쇼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위치는 시민광장 입구 계단 위, 불꽃놀이는 워터존 뒤편 잔디밭이 최적입니다.
삼각대 촬영을 원하는 경우 공연 시작 최소 1시간 전에는 명당에 자리 잡는 것이 좋으며, 돗자리 지참도 권장됩니다. 관람 중 소음에 민감한 아동은 귀마개를 준비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.
4. 셔틀버스 & 주차 팁
행사 기간 동안 충주역과 충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됩니다. 배차 간격은 약 20~30분이며,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합니다. 정류장은 행사장 동편 진입로에 마련되어 있어 접근이 용이합니다.
자가용 이용 시에는 종합운동장 인근 공영주차장과 임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, 가장 넓은 주차 공간은 ‘충주중학교 임시주차장’으로, 오전에는 비교적 여유 있는 편입니다. 축제장까지는 도보 5~10분 소요되며, 경사로 구간은 없지만 우천 시 바닥 미끄럼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